[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6일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교육가족이 모금한 성금 4억 2200여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충남의 단설 유·초·중학생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는 ‘희망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타 모금 활동 등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올해 충남 지역 저소득 학생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취약계층 대상 사업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탁식에서 "한 방울의 이슬은 작지만, 많은 이슬이 모이면 대지를 적시듯, 우리 교직원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도움의 손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충남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따뜻한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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