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개장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겨울 레저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해 45일간 운영했으며 전년대비 7.97% 증가한 총 18만 7222명(일평균 4680명)이 방문해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공사는 야외스케이트장을 찾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놀이체험존 및 매직버블쇼 등 주말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동계스포츠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노력을 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와 함께 전국 유일의 무빙쉘터 줄조명을 장식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과 높이 12m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및 포토존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꿈씨패밀리 뮤직비디오, 지역작가 영상작품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비대여소와 실내․외 휴게실을 확대함으로써 편의시설도 크게 개선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보완해 좀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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