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5년 올해의 한 책’으로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과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 교실’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무위원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 도서 30권 가운데 6권을 추렸으며, 지난달 시민 투표로 일반과 어린이 부문의 최종 2권을 선정했다.
시민 투표에는 온·오프 라인을 통해 모두 5990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이 1105표, ‘야옹이 수영 교실’이 1523표를 받았다.
시는 공공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과 함께 올해의 한 책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쓰기 프로그램 등을 한다. 또 올해의 한 책 도서를 공공·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비치한다.
일반부문인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의 경우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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