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 성과관리 운영 결과 탁월한 성과를 낸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민선8기 조직 비전과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를 운영해 34개 부서, 성과지표 133개에 대해 지표 성격, 목표 달성도 및 가·감점 항목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정성평가의 비중을 강화해 책임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부서 4개, 우수팀 12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스마트한 청소 행정 추진과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자원순환과', 우수는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지정 등 산업 유치 기반 확충에 힘쓴 '전략사업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문화체육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키운 '도시정비과'가 선정됐다.
성과관리 운영 결과 우수부서와 우수팀 유공자에게는 포상금과 실적 가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동기 부여와 성과 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해 2025년에도 구정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책 발굴 및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정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구정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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