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이다. 심야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으로 365세심당약국과 원곡면에 위치한 만세로약국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밤 위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야협력약국도 지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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