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2025년 공연이 있는 날' 사업에 참가할 공연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매주 진행하는 상설 공연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일상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노래, 춤, 전통예술 등이다. 관내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이메일 제출하거나 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공연 영상 심사를 통해 우수성, 전문성, 활동 경력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은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6~8월 제외) 관내 야외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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