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가평=양규원 기자] 경기 가평군이 창업 소상공인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5년 가평군 첫 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첫 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소상공인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창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40명이며 군 내에 2024년 6월부터 2025년 현재 창업한 소상공인이거나 올해 11월 10일까지 영업 개시가 가능한 창 업예정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이나 본인 소유 건물에서 창업하는 소상공인, 무점포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소당 군비 50%, 자부담 50%의 조건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항목은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스마트기기 설치비 등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기기 구입 비용이다.
신청은 5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마감된다. 접수 방법은 △군 소상공인지원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서식과 상세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초기 부담을 줄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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