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비리 행위 사전 예방 등 공직기강 확립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수행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주요 내부통제 도구의 활용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등과 관련된 행정정보 시스템과 연계된 '청백-e 시스템'을 통해 행정 오류나 비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환경, 건축 인허가 등 국민과 직접 연결되는 행정 영역에서 자기진단 제도를 운영해 비리 소지가 있는 업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시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5년에도 비리 예방과 행정 오류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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