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5일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전날(4일)에 이어 이틀째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정책위는 사회혁신경제국, 경제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지난 4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미래성장산업국, 미래평생교육국, 복지국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세사기 예방, 노후계획도시 정비,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 등이 논의됐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포기한 경기도 민생을 국민의힘이 직접 챙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에 임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세심하고도 촘촘히 준비해 달라"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다양한 계층이 고루 돌봄과 혜택을 받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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