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용인을)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손 의원은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감 우수의원'으로 3차례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제15대 국회부터 국감 현장에 시민단체 활동가와 대학생 등을 모니터 위원으로 두고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초선인 손 의원은 모니터단으로부터 국토교통 분야 정책 전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방향 오류 등을 풍향 자료에 근거해 밝혀내는 등 남다른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견해다.
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제도와 수도권 통합환승제 정산 시스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실질적 대안까지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손 의원은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으로도 2차례 선정됐다.
손명수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상을 연달아 받아 매우 영광이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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