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4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산업체 재직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만큼 공단과 재직자 교육 지원 및 안전 교육 고도화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에서 이동진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명묘희 본부장, 김동민 안전시설부장, 신익환 안전지원부장, 박새하 과장, 안형준 대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건양사이버대는 △위탁생들에게 입학금 면제와 4년간 수업료의 50% 장학금 지원 △병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및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감면 △산업체가 대학 교육 시설을 사용 시 이용료 감면 △국가근로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양 기관장은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
명묘희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본부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도로교통 안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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