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기북부재난본부, 동계수난구조 훈련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2.04 17:11 / 수정: 2025.02.04 17:11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합동
4~6일 양주시 덕계저수지 일대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 실시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4일 양주시 덕계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훈련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50명이 참가해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깨짐 등 수난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진행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진행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훈련은 얼음 밑 낮은 수온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동계수난구조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잠수준비, 구조대상자 탐색, 발견 후 구조 절차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구조대상자 수색 중 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신속동료구조팀(RIT) 가동도 포함됐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진행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이 4일 경기 양주시 덕계저수지에서 진행된 동계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은 북한강, 한탄강, 임진강 등 겨울철 결빙될 수 있는 강과 하천이 다수 존재하고 지역별 동계 행사 등이 열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동계수난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도민 안전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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