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5일부터 27일까지 20개 읍면동 순회 일정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 추진되며, 읍면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시간이다.
윤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 시정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5일 송월동·반남면을 시작으로 △6일 금천면·영산동 △7일 이창동·공산 △10일 성북동·동강면 △11일 영강동·남평읍 △13일 왕곡면·다시면 △14일 산포면·다도면 △17일 빛가람동(오후) △18일 금남동·봉황면 △20일 세지면(오전) △27일 노안면·문평면 순이다.
윤 시장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9건을 완료하고 44건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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