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96회 임시회 개회…올해 첫 회기 시작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2.04 15:46 / 수정: 2025.02.04 15:46
김영현, 김현미, 김효숙, 유인호, 김현옥, 홍나영 의원 5분 발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통과
세종시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96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 진행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96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 진행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가 4일 제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올해 첫 회기를 갖는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조례와 예산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적극 지원하면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분 역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각자의 노력이 하나로 모이고 서로 조화를 이룬다면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김현미·김효숙·유인호·김현옥·홍나영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세종시의회 제96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장이 세종시의회 제96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이어 제96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시청과 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공기관이 투자하거나 출자한 회사의 지방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재추진할 것 △유사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을 그룹화하여 권역별 집단 이전이 가능하도록 균형 있고 효율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할 것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관련 공공기관을 신속히 이전할 것 등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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