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참여 예술가를 모집하는 '장항 아트송립 레지던시' 홍보물. / 서천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3일까지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서천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서천의 자원을 탐색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장항송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대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이며 모집 분야는 조각, 건축, 설치, 공예, 디자인, 콘텐츠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서천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로 하면 된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서천에서 창작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서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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