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역 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구야, 함께 책 읽자'는 올해의 책을 함께 선정해 읽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누리집 형설지공도서관 바로가기와 직접 방문을 통해 추천받는다.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 책 각 1권을 추천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추천 기준에 따라 접수된 책 중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와 군민 투표를 거쳐선정된다.
송순호 군 도서관팀장은 "책이 선정되면 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한 북콘서트와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챌린지 등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추천하고 선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게 될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이 지역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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