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4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25일간 지역 사업체의 규모,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2025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5만 5000개다.
이번 조사는 통계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각 사업체의 명칭, 대표자, 소재지, 사업 유형, 종사자 수,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광산구는 조사된 자료를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잠정 발표하고, 확정 결과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자료는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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