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조수현 기자] 경기 여주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악취저감시설이 없는 양돈농가에 탈취탑, 안개분무시설 등의 시설·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수분조절용 톱밥·왕겨 8667t, 악취저감용 미생물제 101t을 지원하는 등 축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7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악취저감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민원이 많은 농장에 축산환경전문가의 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소독의날로 운영하고 깨끗한 농장조성(지정)을 한다.
시 관계자는 "5개년 악취저감시설 설치 계획을 중심으로 여주 축산농가의 악취민원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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