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AI 디지털교과서 시행 등 점검…새해 첫 정책행보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2.04 13:42 / 수정: 2025.02.04 13:4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지난 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교육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지난 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교육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첫 정책행보로, 경기교육 현안을 챙겼다.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표단은 지난 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연 및 간담회’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증액사업 설명회’,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안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 등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과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김광민 입법지원추진단장(부천5),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시흥1)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의원 등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시연을 통해 오류 여부를 확인하고, 도교육청의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상상형 놀이터 사업 등 도교육청의 16개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과정을 살폈다.

대표단은 "AI 디지털 교과서 사용을 강제할 것이 아니라 문제점 및 부작용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고, 학부모와 교사 등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전자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용인4)은 "예술강사지원사업비가 축소 편성된 만큼, 강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건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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