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간부 공무원 및 각 부서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직원모임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산불, 호우 등 과거 재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김용균 강사를 초빙해 ‘재난대응 사례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자의 재난상황 관리 방법과 재난관리자의 임무 및 재난 관리 체계의 이해 등에 중점을 뒀다.
오경철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보령시 전 직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OK 안전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