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기업체와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의지가 있으나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근무지에 직접 찾아가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니코틴 보조제 등 대체 치료제를 지원하며 금연 성공 후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체 현대아이티씨 관계자는 "직장 내 흡연 감소로 더 깨끗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환경보호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연중 운영된다"며 "사업자, 기관, 단체에서 금연 결심자 5명 이상 모집 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진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신청은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