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이번 읍면동 방문은 공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각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최원철 시장은 소상공업, 농업, 복지회관 등 경제, 복지를 중심으로 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읍면동 방문 일정은 △10일 반포면‧중학동 △11일 사곡면‧웅진동 △12일 정안면‧금학동 △14일 의당면‧월송동 △17일 이인면‧신관동 △18일 신풍면‧옥룡동 △20일 탄천면‧우성면 △21일 계룡면‧유구읍 순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공주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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