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장애인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민법,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장애인 복지 관련 비영리법인이다.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장애인복지를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사업은 △고령·여성·유형별 장애인 지원사업 △시청각중복장애인 등 소수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 성(性) 관련 상담·교육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및 교육훈련 사업 등이다.
단체별 1개 사업에 신청가능하며 사업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단체는 지원 금액의 10%를 자부담 편성해야 한다.
도는 총예산 3억 원 범위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서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최근 3년 연속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부서)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3억 원을 들여 22개 단체의 장애인 복지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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