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참여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다. 인원은 50명 내외로 지역 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진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SNS 서포터즈는 진주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주요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는 등 공식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한다. 매월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각종 시책 탐방 우선 참여 기회, 분기별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SNS 서포터즈가 진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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