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내달 28일까지 14개 시군 지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 및 각급 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학교 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개학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방학 중 사용하지 않은 급식 시설 및 기구의 위생관리 및 작동 상태 확인 △식재료 취급 관리 및 소비기한 준수 △개인 위생관리 △급식실 청소관리 등을 주요 중점 점검으로 진행한다.

이는 급식실 위생 안전의 미흡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게 함으로써 신학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신학기 시작을 위해 모든 유치원 및 학교에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며 "특히 안전관리를 위해 방학 중 공사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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