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와 사회대개혁을 위해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국 전 대표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에 찬성한 세력과 함께 제7공화국,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양한 빛깔의 응원봉을 든 시민과 함께하는 '빛의 정부', ‘빛의 연정’을 이루어야 한다"며 "저도 제대로 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전 대표는 지난 2일 경향신문과의 옥중 서면 인터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제4기 민주정부를 수립해 지난 민주정부가 못한 사회대개혁을 이루려면 윤석열 이후에 대한 새로운 비전에 기초해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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