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강사,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평생학습센터 ‘5060 신중년 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포에버 여성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5년 시 평생학습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학습매니저 소개와 질의응답 등 개별 컨설팅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의 ‘미래대학’으로 자리잡아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발의한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했다.
이 위원장은 "평택시의 느린 학습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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