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도는 3일 밤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됨에 따라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 피해발생이 우려되므로 부단체장 중심,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인력 등을 총 동원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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