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총 4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역량 강화 △다양한 체험 활동 확대 등으로 나눈다. 선정된 단체는 1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관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또는 청소년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비영리 단체가 모집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5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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