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출산·육아 학교 강좌와 엄마·아가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형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단계에 필요한 6개 과정으로 총 48회 운영된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출산·육아 학교, 산전 요가 교실, 산전·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육아 분야에서는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교실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출산·육아 학교는 더 많은 임산부와 임산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는 등 건강한 출산 준비와 영아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 다양한 교육·정보 교환 활동을 통해 육아 친화환경과 지속적인 육아 정보 나눔터를 조성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시작일 전월 1일에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방문으로도 접수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