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1대 1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다.
신청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진주시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와 지난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정촌면 소재 남부 보건지소에 3회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6개월 동안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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