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 1년생 학부모 직원 ‘10시 출근’ 장려금 지원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2.03 10:11 / 수정: 2025.02.03 10:11
수원시 10시 출근제 홍보물/수원시
수원시 '10시 출근제'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초등학교 새내기인 1학년생 학부모 직원에게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직원에게 1시간 단축 근무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초등 새내기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모두 100건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 △고용보험사업장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수원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단축근무 학부모 수원 거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은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이 가장 큰 시기"라며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 도입을 지원해 사업주는 가족친화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는 자녀 돌봄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