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 발자취 '도록' '스토리북' 출간…동영상 제작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2.03 10:04 / 수정: 2025.02.03 10:04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민간기록물 기록화 추진
남해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흔적들을 모아 도록과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남해군
남해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흔적들을 모아 '도록'과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의 흔적들을 모아 '도록'과 '스토리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록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집한 민간기록물들을 기록물 생산시기, 기증자명 등을 정리해 '마을마다 집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는 도록을 제작했다.

민간 기록물 중 대표되는 기록물을 골라 생산 배경, 기증받은 경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주는 '스토리북(서랍 속 이야기)'도 함께 출간했다.

군은 도록과 스토리북의 내용과 그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남해군tv' 채널과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관련 민간기록물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기억과 역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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