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김공 전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제3대 광주시사이클연맹 회장에 당선되었다.
1일 연맹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지난달 31일 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7일부터 4년이다.
김 당선인은 동신대학교 체육학 박사, 충북대학교 의용생체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김 당선인은 학문과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사이클연맹의 발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회장 임기 중 최우선으로 엘리트 체육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어려운 학생 선수들의 생활 지원은 물론 진로 및 취업까지도 보살피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팀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사이클 실업팀 창단을 임기 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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