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이어린이집이 31일 대전 서구 도안동에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드림아이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20만 원)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미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자생 단체 회원 100여 명과 용소천 일대를 정비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자생 단체 회원 100여 명과 31일 용소천 일대를 정비하는 환경정화 활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이번 활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소천과 인근 공원에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지역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몸소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원 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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