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2025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1.02%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천시 표준지는 3331필지로, 지난해보다 130필지 늘었다.
용도별로 보면 표준지 공시지가는 주거용 1.02%, 상업용 1.02%, 주상용 1.03%, 공업용 1.02%가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이천시 안흥동이 1.04%로 가장 높게 올랐고, 증포동 1.04%, 송정동 1.03% 등의 순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사격알리미 누리집이나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다음 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에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3331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며 "이는 개별 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므로 표준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관심을 갖고 혹시 모를 오류를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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