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2025년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나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팀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창업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성과 잠재성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