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2월 1일부터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 가격을 기존 1만 900원/kg에서 9900원/kg으로 1000원을 인하한다.

31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영업을 시작한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수소 구매 원가가 인근 수소충전소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시민 편의를 위해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1회 충전 시 약 4000원을 절감할 수 있어 이용 시민의 충전비 부담을 덜고 만족도는 상승할 전망이다.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주 수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무다. 충전소 재고 현황, 충전소 휴무 여부 등은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Hy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소 충전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소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수소 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