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성, 방방곡곡' 전시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중앙시장에서 '제6회 안성, 방방곡곡'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간부 공무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안성, 방방곡곡'은 한경국립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안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건축 관련 제안들을 모아 안성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는 '6070 추억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안성중앙시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등 안성시정과 연계된 다양한 제안과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 장소를 안성중앙시장 내 2층 공간으로 정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작품전시를 할 수 있게 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멋진 제안을 해준 학생들과 장소를 선뜻 제공해 주신 이훈선 회장(안성중앙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의 제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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