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최근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은 6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0건이 완료됐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임대주택 유치기업(기관) 공급 △기벌포영화관 문화프로그램 다양화 △동부권 어르신 통합 돌봄센터(노치원) 건립 등 10건에 달한다.
또 △마을별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맞춤형 노인 돌봄 플랫폼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체계 정착 등 47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로써 공약사업의 정상 추진율은 95%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기업유치단 재편성 및 유치기업 발굴' 공약사업에 대한 사업비 및 확인지표 변경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으며, 위원회는 심의 결과 해당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행정 건에 맞춰 공약사업을 세심히 조정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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