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다음 달 24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수산자원분야' △우량김 생산지원 △어장환경개선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유해생물(쏙) 구제 △연안어선 감척지원 △가두리양식장 시설기자재 및 약품 지원 △이상수온 대응지원, '연안관리분야'는 △수산물세척장 설치 △어항보수보강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복합다기능부잔교 설치 △양식어장진입로 설치 지원사업, '어촌산업분야'는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새싹기업 도약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냉동창고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지원 △수산식품 포장재 지원 △수출용 김부자재 지원 △낚시터 환경개선 △내수면 양식장 기반시설 △내수면 해적생물 피해방지시설 지원 등이다.
군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29개 사업으로 신청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해 충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