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아동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 및 예산을 살펴보는 지역탐구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의회 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오산에 대해 깊숙이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이 됐고 오산에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오산이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아동의회와 함께 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실현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지난해 7월 출범해 현재 54명의 아동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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