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나래'는 수원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차례 4일씩 빌릴 수 있다.
이용하려면 수원청년포털에서 예약한 뒤 △슈트갤러리 △디에리스 △슈트바인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 △슈트패브릭 등 5개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올해 청나래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도 1곳을 추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