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설맞이 위문 활동 펼쳐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1.31 09:38 / 수정: 2025.01.31 09:38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지원
지난 22일 문창용 부구청장이(왼쪽에서 두 번째) 사회복지시설 쉼터 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지난 22일 문창용 부구청장이(왼쪽에서 두 번째) 사회복지시설 '쉼터 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유성구는 기초생활수급자 54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총 1억 1923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위문품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가구당 2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고기를 전달했다.

또한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은 6308만원 상당 위문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170만원 후원금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서로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정을 나누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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