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복권 기금과 함께하는 아동 주거 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14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이 최저 주거 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 미만)하는 주택이나 반지하·옥탑에 거주하는 가구다.
시는 선정된 가구에 소독·방역, 장판 교체 등 300만 원 이내의 클린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난방기·세탁기·공기청정기·건조기 등도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3월 31일까지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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