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2월 12일부터 3주간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강산의 의로운 장부들: 대한제국기 경기도 무명의병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무명의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2월 12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에 경기문화재단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 첫날인 12일에는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수원지역 민족운동사 연구현황과 의병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성주현 1923 제노사이드연구소 부소장이 ‘한말 경기남부 의병항쟁의 전개와 특성’, 26일에는 김명섭 단국대학교 박사가 ‘경기의병의 항일현장에서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이번 강좌는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홍보물 큐알코드를 활용해 재단 통합예약포털 ‘지지씨 멤버스’에 접속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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