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남=유명식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설 당일인 29일 시청 종합대책상황실과 하남시보건소, 하남정수장, 하남경찰서와 미사 119안전센터 등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쯤 하남시청에 마련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찾았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등 총 8개 반 150명으로 구성돼 연휴 동안 24시간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 중이다.
이 시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갑작스러운 대설에 신속히 대처해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통대책반도 찾았다.
그는 귀성객 수송 동향과 주요 사고 처리 현황을 점검한 뒤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비상진료대책반을 들러서는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 상황을 살폈다.
또 하남정수장 비상급수반을 찾아 "상수도 시설 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하남경찰서와 119안전센터 등 경찰과 소방 공무원 근무지 11곳도 방문했다.
그는 연휴에도 긴급 상황에 대비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 덕분에 하남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빈틈없는 챙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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