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 지역에 대설주의보...귀성⋅귀경길 차질 예상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1.28 18:39 / 수정: 2025.01.28 18:39
고속도로·지방도로 통행 끊겨...KTX 감속 운행
광주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설 연휴 귀성과 귀경길에 차질이 예상된다./광주 = 나윤상 기자
광주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설 연휴 귀성과 귀경길에 차질이 예상된다./광주 = 나윤상 기자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전남 지역에 28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또 폭설과 한파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지연됐고,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도 차량 통행이 끊기는 일이 속출해 귀성과 귀경길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덕유산(무주) 32.9cm를 최고로 과기원(광주) 14.0cm, 피아골(구례) 13.1cm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는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이날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 운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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