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8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시작돼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4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섰다.
이 시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읍시도 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과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을 지목하며 챌린지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월 중 2036년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