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설 맞아 의왕도깨비시장 방문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1.26 19:33 / 수정: 2025.01.26 19:33
김동연(왼쪽 두번째) 경기도지사가 26일 오후 부인 정우영 여사와 의왕도깨비시장 방문해 간식 등을 구매하고 있다./경기도
김동연(왼쪽 두번째) 경기도지사가 26일 오후 부인 정우영 여사와 의왕도깨비시장 방문해 간식 등을 구매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의왕=유명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26일 의왕시 삼동에 있는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았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리면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았던 아픔을 겪었던 곳이다. 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다시 살펴보며 상인들에게 "지난번에 눈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빨리 복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과물, 건어물, 방앗간 등 점포를 둘러보고 물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과일과 전, 찐빵, 밤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에 맞춰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이용했다.

도는 이번 설을 맞아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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